냉방병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 포스팅은 예방 방법과 생활 가이드에 대해서 글을 써보고자 한다. 저번 포스팅에 냉방병의 증상은 감기 몸살 증상과 비슷하다고 했다. 하지만 기침 같은 호흡기 증상 없이 몸살처럼 근육통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그리고 만약 내가 냉방병을 걸렸다면?
예방 방법
1. 여름철 냉방 시 과도한 냉방은 피하도록 한다. 사람이 직접 바람에 안맞게 에어콘 송풍 방향을 조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2. 에어컨의 찬 공기가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하고, 긴 소매의 덧옷을 준비한다.
3. 에어컨은 1시간 가동후 30분 정도 정지하는 방식으로 한다.
4. 적어도 2~4시간 정도는 5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5. 자주 외부에 나가 바깥 공기를 쐰다.
6.에어컨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며, 필터는 최소한 2주에 한 번 씩 청소하는게 좋다.
9. 에어컨을 틀고 잠을 잘 시 배를 따듯하게 덮고 잔다.
10. 찬물이나 찬 음식을 너무 자주 먹지 않는다.
11.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 실내의 온도는 대체로 22도에서 26가 적당하다. 처음에는 낮추었다가 서서히 올리는 것도 방법이다.
치료
실내 환경을 개선하고 감기 증상이 호전된다면 냉방병의 증상은 대부분 좋아진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여 일상 생활이 불편하다면, 각각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약물 치료를 하면서 실내환경을 개선해준다면 더욱 좋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내과나 가정의학과를 들려보길 바란다.
생활가이드
냉방병의 증상이 있다면 몸을 따듯하게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게 방법이다. 냉방병은 무엇부다 예방이 중요한데 우선 지나친 냉방은 피하도록 한다. 과로를 하지 않고 운동을 하며 몸의 면역력 유지에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한 두시간 마다 실내의 공기를 환기 시키는 것이 좋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섭취 역시 잊지 말아야한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가지고 물이나 음료를 자주 마시는 것도 좋다.
냉방병은 우리 몸에 허약할때 쉽게 걸리는 증상이므로, 여름에도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로 몸의 건강을 유지관리 하는것이 중요하다. 수면 시간과 식사 시간도 가능하다면 일정한 시간에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